HOME

원더 우먼 1984 후기 (노스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철기 댓글 0건 조회 1,931회 작성일 21-01-31 00:39

본문

# 장점

1. 이 어려운 시기에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개봉해 줘서 감사

2. 갤 가돗 미모와 슈트빨이 폭발! (황금 슈트 제외)

3. 갤 가돗의 패션 ㅇㅈ!

4. 배우들의 연기력 좋음 (갤 가돗 제외)

5. 없음


# 단점

1. 액션이 매우 허접. 

  1편의 액션도 슬로우 때문에 고구마 백 개 삶아 먹은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이번에는 슬로우로 인한 답답함은 많이 줄었으나 액션의 쾌감이 없음. 컷 장면들은 멋져 보이나 알맹이는 비어 있는 액션이고

  이번에도 발CG 덕분에 매우 어색함이 느껴짐. (액션 연출 및 CG 스태프 물갈이 필요)

  편집도 갤 가돗의 매력적인 부분을 잘 잡지 못함. (이쯤 되면 감독의 역량이 블록버스터 급 영화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짐)

  1편도 액션이 비슷했으나 스토리 라인이 괜찮아서 그래도 좋게 넘어갔는데 2편은 스토리도 엉망임.


2.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

  - 왜 치타로 변하게 됐는지 설명 안 됨. (자세한 건 스포일러라 여기까지)

  - 맥스웰의 ㅇㅇㅇ을/를 얻기 위한 동기나 설명 부족.

  - 이번에도 와르르 무너져 내린 후반부. (1편은 CG와 대사만 무너졌으나 2편은 액션, CG, 대사, 내용 모두 무너짐)


3. 갤 가돗 연기력 부족.

  일반 대사는 괜찮거나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는데 감정이 들어간 표정 연기는 너무 못함. 거기다 화면이 클로즈업까지 되다 보니

  연기 못하는 게 더욱 부각됨. '클레오파트라'라는 영화를 원더 우먼 감독과 갤 가돗이 같이 한다고 하는데 갤 가돗의 연기력이 늘지

  않으면 클레오파트라도 욕 먹기 딱 좋은 영화가 될 거임.


# 총평

히어로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액션 연출이 너무 빈약한 상태에서 스토리마저 후반부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기대했던

쾌감이나 카타르시스는 모든 장면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버오프나 저스티스 리그(조ㅈ웨던)보다 그나마 나은 수준.

수스쿼 급으로 안 간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함. 액션이라도 멋졌으면 맨 오브 스틸이나 배대슈처럼 호불호는 갈릴 지언정

액션 보는 맛으로 쉴드라도 쳐 줄 수 있겠는데 이 영화는 쉴드칠 구석이 갤 가돗 미모 말곤 없음.

그나마 악당으로 나오는 바바라(치타)와 맥스웰 배우들의 연기와 크리스 파인의 연기는 꽤 괜찮았음.

특히 맥스웰 캐릭터는 배우의 연기력으로 거의 커버 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 구축에 실패함.

3편은 편집 및 액션 연출 감독을 새로 들이거나 젠킨스 감독이 하차 해야 한다고 봄. (갤 가돗 연기 연습 매우 필요!는 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49건 90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4814
안철기
1935
01-31
4813
안철기
2321
01-31
4810
안철기
2400
01-31
4809
이용식
1913
01-31
4806
안철기
2316
01-31
4805
안철기
1978
01-30
4804
안철기
2035
01-30
4803
안철기
2376
01-30
4801
안철기
1855
01-30
오늘 504 / 어제 5,882 / 최대 7,358 / 전체 1,814,443
...............................................................................................................................

<분양인닷컴>에 개재되는 구인 게시물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단, 허위나 과장의 목적을 가진 게시물은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2019-2024 ©분양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