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볼만 합니다.

평범한 이토유게인답게 이 영화에대한 반감이 있었는데요.

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얼척없이 여성들의 피해의식을 보여주는 영화일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짜임새가 좋았고 조금 슬펐습니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내용들은 남자들이 봤을때 어이없거나 공감이 안가는 내용들이 많이있습니다. 보면서는 '저런일을 모두 겪는 여자가 어딧냐'라는 생각도했었는데 다 보고나서는 저런 일들중 한두가지쯤은 관객들도 경험하기때문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것 같아요 모두는 아닐지라도.

배우들 연기도 좋았어요. 정유미 공유 그리고 정유미 어머니 역할하신분이 정말 몰입이 잘되게 연기하시더라구요. 요분때문에 훌쩍하시는분 많았습니다

구지 찾아서 돈주고 볼필요는 없고 어쩌다 기회될때 보시면 괜찮은 영화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