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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기생충 / 뭐라 형용할수 없는 느낌 / 박소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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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식 댓글 0건 조회 2,500회 작성일 21-02-09 14:54

본문

아...


기생충..


본다 본다 해놓고


오늘 봤는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했는지 알겠는데


이걸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동안 영화게에 리뷰글도 몇번 ㎨駭쨉/p>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뭔가 인간의 희노애락 이 모든것이 영화시간안에 다 응축되어 있는 느낌.


송강호가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느낌은 보는 저조차도 초조하게 만들정도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박소담은 진짜 이쁘네요. 제 이상형 ㅋㅋ


검은사제들 때도 이쁘다 라고 생각은 했는데 몇년 지나니 꽃이 개화한것마냥 와..ㅎㅎ


아... 지하실에 있던 오근세 역 맡았던 분도 진짜 눈돌아간 연기가 감탄할정도.. 지하실에서 돌들고 추격하는장면은 


할리우드 스릴러물 보는줄 알았네요.. 


모든 장면에 복선이 깔려있는.. 그야말로 영화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걸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영화는 악인이 없으면서도 비극이고, 광대가 없는데도 희극이다."

-봉준호


감독의 한줄평처럼.. 정말 하.. 여운 오래가겠네요


비내리는날 집에서 도망치듯 내려올때 엄청 높은 계단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주는 씬도 정말 좋았습니다.


거짓된 신분상승에서 다시 원래의 하층민으로 돌아간다는걸 시각적 표현으로 보여주는게 참





아..추가로


마지막 결말이 정말 슬펐던게


송강호가 운동장에서 잘때 그러잖아요


절대 실패하지않는것이 무계획이다. 계획하면 모든것이 틀어지지만 계획하지 않으면 틀어질일이 없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마지막에 아들이


아버지. 오늘 계획을 세웠습니다. ~~ 성공해서 그 집을 살거에요 라고 하면서 마치 정말 자수성가해서 그 집을 산것처럼 상상씬을 보여주다가 끝나는데.


그 전 송강호 대사랑 겹쳐져서.. 결국 미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보여지니까. 너무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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