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언급한 바 있지만,

중국과 동남아 국가, 특히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와는 견원지간입니다.

(말레이시아도 중국화교에 대한 반감은 있었으나, 말레이시아 화교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근대에 이주한 이들과 80년대 이후 대륙에서 온 '짱깨' 들에 대한 감정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태국이야 워낙 정치권까지 중국계가 장악한 마당이라 이미 강을 건넌 상황이라 예외이구요)

소위 제1도련선으로 불리는 베트남 동해안->인도네시아 북동해안->필리핀 민다나오 북방 서해안->일본 오키나와->일본열도->러시아 캄차카반도 를 잇는 라인 안에

대만과 한국을 가두고 자신들의 영향권 안에 포함시키고 싶은 것이 중국의 대 아시아 전략입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이런 중국의 전략을 깨는 시.발점이 한국의 친베트남, 친인도네시아 외교라고 할 수 있죠.

인터넷의 특성상 조작된 정보가 쉽게 가공되고 유통됩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예전에 초중딩들이 용돈벌이로 조중동 자전거 타고 

아무 생각없이 조중동 찌라시를 아파트 단지에 투척하던 것과는 그 파급력의 차이가 다르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