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인기영화감독 이규형 사망....며칠 지나서야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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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로이즈백 댓글 0건 조회 2,449회 작성일 20-04-30 06:30본문
2020년 2월 7일 담도암으로 향년 만 예순 둘로 사망했습니다.....
1987년 이 영화로 흥행대박이 되어버려 만 30살 나이로 이름을 알렸던 이규형...
다음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도 1988년 제법 흥행에 성공했음
그러나 1989년작으로 당시 인기가수 이상은이 나와 로마에서였나 춤을 추던 영화 굿모닝! 대통령이
조낸 망하고
90년대와서 그야말로 영화 부도(?) 이미지로 활약함
기억나는 건 현진영이 노래를 부른
<난 깜짝 놀랄 짓을 할거야>나
<공룡선생>(이건 당시 극장 개봉한지도 모르고 오히려 sbs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만 기억난다...
서울 극장 개봉해 관객 1만도 안봤다고 한다..)
이 줄줄이 망하고
1996년에는 자신이 줄거리를 맡은 헝그리스 베스트 5를 감독(그러나 실상은 우이 타카시가 감독)
해 개봉하나 슬램덩크 아류작이라고 욕만 쳐먹고 역시나 조낸 망함.
비슷한 시기 개봉하던 고품격 애니메이션 홍보질이나 하고 대체 뭐가 뭔지 모를 구성을 보여준 아마게돈
에 이어 조낸 망한 한국 극장 애니 활약을 해댐...(알다시피 1996년 여름에 개봉한 김수정 원작자가 공동감독하신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만이 흥행과 비평 성공을 거뒀을 뿐..)
(우습게도 이규형 본인이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를
1997년 만나 슬램덩크 2부 연재할 생각 있으삼?
이노우에-- 한 30년 뒤에 할 생각 있삼..(;;;;;;;;;;;)
이런 걸 책에서 써댔음...한마디로 그릴 생각 없다는 뜻이잖아....?)
난데없이 90년대 후반에는 일본으로 가서 일본어 전공하여 일본문화 책자를 써댐
JJ가 몰려온다
뭐 이런 여러 책자를 씀.
뭐니 이책자들을 보니
일본문화가 한국 정식 진출하면 조낸 망한다~~~~~~~~~
일본이 수단방법 안 가리고 진출하고 불법 단속한다~~~~~~
................
한류가 판치는 요즘에는 그야말로 희대 개소리라고 신나게 비웃음당할 이야기..
당시에도 일본 대중문화 정식 소개되고도 흥행이 미적지근할때
방송이니 언론 나와 마치 일본문화 전문가인양 인터뷰하곤 했는데
일본유학간 블로거 당그니(일본 유학 만화책도 그려내 책으로 냈음)는 이규형을 엉터리 일뽕이라고 엄청 비난하던 글도 썼음
그러더니
2004년 소리소문없이 마지막 영화
DMZ 비무장지대를 감독하고 역시 철저하게 망하고
이후 무수한 사기에 얽혀 구속되면서 영화계 인생 끝장났음
그러더니 소리소문없이 2020년 세상을 떠났군요
1989년 당시 인기있던 만화책 발바리의 추억 책 광고에 광고모델을 하여 이 만화책자에서 카메오 출연(?)
하던 바도 있었는데 이젠.......
왕년 인기감독이었던 셈이지만 저도 오늘에서야 어 죽었어?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30년전쯤 재미있게 보던 영화 감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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