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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개 도시 2천만명 일주일 금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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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철기 댓글 0건 조회 1,961회 작성일 21-0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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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좡·싱타이·딩저우 "집에 머물라"…지하철·버스도 중단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성도 스자좡(石家莊)을 포함한 3개 도시가 모든 주민에게 앞으로 7일간 집에서 머물라고 요구했다.

이들 도시의 상주인구를 합치면 2천만 명에 가깝다. 스자좡이 1천100만 명이며 싱타이(邢台)는 740만 명, 딩저우(定州)는 120만 명이다.

스자좡시는 '제2의 우한'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 속에 9일 오전부터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의 운행을 모두 중단시켰다.

이틀 전 도시 밖으로 나가는 길을 막은 데 이어서 도시 내의 이동까지 정지시키는 초강력 조치를 발동한 것이다.

스자좡 방역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일주일간 모든 주민이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주민들이 이동하지 말고 모임을 하지 말아야 하며 거주 단지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스자좡의 모든 슈퍼마켓과 상점은 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온라인 주문 배달로 전환했다. 당국은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스자좡은 앞서 지난 7일 저녁 전격적인 도시 봉쇄에 들어갔다. 싱타이도 하루 뒤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싱타이시도 전날 저녁 스자좡과 동일하게 전 주민이 일주일간 집에 머무르도록 조치했다. 싱타이의 시내버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면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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